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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터미널은 1988년부터 2006년까지 프랑스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머문 이란 난민 메르한 카리미 나세리의 실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나세리를 정치적인 이유로 이란을 떠나 프랑스로 입국을 시도했지만 문제가 생겨 공항에서 18년 동안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 속 빅터는 9개월이었지만 실제 인물인 메르한 카미리 나세리는 어떻게 버텨왔을지 마음이 답답해졌습니다. 18년이라는 시간 동안 나가지도 못하고 오로지 창문 하나로 시간이 흐르는 것을 지켜만 봐야 하고 건물 안의 공기로만 살아야 한 세월들이 너무 야속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영화 속보다는 더 현실적일 것만 같아서 더 마음 아프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빅터의 공항생존기를 보면서 나도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저렇게 잘 생활할 수 있을까? 에 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빅터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잘 살아갈 수 있나요?

    영화 터미널 소개

    터미널( THE TERMINAL)

    개봉일: 2004년 08월 27일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톰 행크스

    캐서린 제타-존스, 스탠리 투치, 치 맥브라이드, 디에고 루나, 베리 샤바가 헨리, 쿠마 팰라나, 조 샐다나

     

    장르: 코미디, 멜로/로맨스, 드라마

    관람등급:전체관람가

    러닝타임:2시간 8분

    OTT: 쿠팡플레이,왓챠, 티빙

     

    '시놉시드'

    동유럽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뉴욕 입성의 부푼 마음을 안고 JFK 공항에 도착한다. 그러나 입국 심사대를 빠져나가기도 전에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바로 그가 미국으로 날아오는 동안 고국에선 쿠데타가 일어나고, 일시적으로 ‘유령국가’가 되었다는 것.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들어갈 수도 없게 된 빅터. 아무리 둘러봐도 그가 잠시(?) 머물 곳은 JFK 공항 밖에 없다. 하지만, 공항 관리국의 프랭크에게 공항에 여장을 푼 빅터는 미관(?)을 해치는 골칫거리일 뿐. 지능적인 방법으로 밀어내기를 시도하는 프랭크에 굴하지 않고, 바보스러울 만큼 순박한 행동으로 뻗치기를 거듭하는 빅터. 이제 친구도 생기고 아름다운 승무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 로맨스까지 키워나간다. 날이 갈수록 JFK공항은 그의 커다란 저택처럼 편안하기까지 한데…. 그러나 빅터는 떠나야 한다. 공항에선 모두들 그러하듯이. 과연 그는 떠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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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터미널의 줄거리

     

    "터미널"은 미국의 JFK 공항에 도착한 크로코지아 출신의 남자,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 역), 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영화입니다. 나보스키는 고향인 크로코지아에서 내전이 발생하면서 모든 여권이 무효화되고, 미국으로의 입국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에 처합니다. 결국 그는 JFK 공항에서 무국적 상태로 남게 되며, 공항 내에서 일종의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 공항에서 임시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 빅터 나보스키는 수화물 카트를 반납함으로써 돈을 받는 방법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생활비를 마련합니다. 또한 공항에서 영어를 배우고, 다양한 일자리를 찾으려 하지만 무국적 상태로서 어려움을 겪습니다.

    공항의 관리자 프랭크 딕슨(스탠리 투치 역)은 빅터 나보스키를 괴롭히려고 하며 공항 내에서의 삶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나 빅터 나보스키는 공항 직원들과 친분을 쌓으며 점점 자신의 자리를 잡아가게 되고, 특히 입국심사 직원인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 역)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운명을 맞이하게 됩니다.

    나보스키는 9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항에서 살아가면서 자신의 목표를 추구하고, 결국 내전이 종료되면서 크라코지아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깁니다. 그는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뉴욕에서 한 가지 특별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행동하고, 결국 그의 노력은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영화 터미널의 메시지

    영화 "터미널"은 빅터 나보스키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한 인간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 빅터는 자신의 고향에서 일어난 내전으로 인해 국적을 잃고, 뉴욕 공항에서 고립된 채 살아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다양한 인간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자신의 내면과 더불어 사회적 상황을 탐구하게 됩니다.

    "터미널"이 전하는 주요 메시지는 바로 인간의 강인함과 용기, 그리고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색입니다. 빅터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극복하려는 끈질긴 의지를 보여주며, 결코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는 다문화와 이민 문제를 다루며, 공항이라는 특정 장소를 배경으로 현대 사회의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더욱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공간적 제약과 사회적 규율 속에서 인간의 삶과 자유, 그리고 사회적 정의에 대한 갈등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따라서 "터미널"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각인의 존엄성과 희망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며, 끝내 인간이 가지는 불굴의 의지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영화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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