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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으로 미쉐린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평일 아침부터 웨이팅을 하는 압구정 뉴만두집입니다.
📌뉴만두집
✔️월 ~ 토요일: 12:00 ~ 20: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위치:강남구 압구정로 338
압구정로데오 6번 출구에서 도보 3~5분
📍뉴만두집
2018년부터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되신 걸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정말 간단하게 5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가게의 외관은 작았지만 가게의 내부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많았고
단일메뉴라서 음식이 나오는 속도는 엄청 빨라서 직장 다니는 분들에게는 적합한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평일 목요일 12:40분 기준 웨이팅 없이 입장하였습니다.
웨이팅이 많다고 해서 걱정하면서 가게에 왔지만 운 좋게 바로 입장가능했습니다.
만둣국을 시키면 반찬으로 무생채와 양배추 김치가 나옵니다.
대체적으로 반찬의 간이 강하지 않아서 맨입으로도 먹기에 좋았습니다.
(※대체적으로 싱겁게 먹는 편입니다.)
만둣국을 시키면 처음에는 정말이게 다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손만두라서 만두피가 쫄깃하고 내용물이 알차서 좋았지만
만두피는 살짝 두꺼운 편입니다.
만둣국에 만두는 총 6개가 들어있고 국물은 콩나물국?을 먹는 깔끔한 맛입니다.
국물의 맛도 간이 심심하기 때문에 평소 짜게 드시는 분들은 싱겁다고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미쉐린을 6개를 받았다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갔지만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아쉬웠고
재방문은 고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각자의 호불호가 강해서 다 같이 만족하지는 못했던 만두집입니다.
미쉐린 집을 처음가게 되어서 엄청 큰 기대를 하고 방문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일반 만두집이라고 생각하고 갔다면 만족할 수 있었던 음식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리적으로 미슐랭, 블루리본을 받아서 눈이 높아져서 다르게
받아들이는 것도 가장 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