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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더위와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이번 여름입니다. 7월 27일~8월 4일까지 휴가기간을 가진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휴가철 비상으로 많은 뉴스가 나오고 있는 지금, 조심해야 할 말라리아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면서 전파되는 감염병이라고 합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봄에 출현하여 가을까지 활동하기 때문에 4월부터10월까지 주의를 해야 합니다. 주로 풀숲이나 축사 근처 벽에 휴식하여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 모기와 다르게 앉아있을 때 꽁지를 들고 있으며 비행 소리가 작아서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말라리아 증상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48시간을 주기로 증상이 반복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오한과 발열, 발한등이 나타나고 두통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말라리아 예방수칙
말라리아는 정말 위험한 질병입니다. 여름철 휴가를 계획하시는 분들은 말라리아 예방에 대해 꼭 인지하고 대비하셔야 합니다. 몇 가지 추가적인 정보와 예방법을 제시해 드릴게요:)
- 모기기피제 사용하기
상처, 얼굴 주변을 피해 손과 팔, 다리 등의 노출부위에 바르고 땀이 나면 효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3~4시간 간격으로 발라주고 뿌려주세요.
이 외에도 썸머패치를 사용하여 어린이와 어른들 옷에 부착해 주세요.
- 야간활동 자제하기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주로 야간에 활동합니다. 따라서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 야외활동을 자제하세요.
- 밝은 색의 긴 옷 착용하기
어두운 색은 모기를 유인하는 색이라고 합니다. 야간활동 시에는 밝은 색의 여름 긴 옷을 착용하세요.
- 야외활동 후 샤워하기
땀을 흘리면 모기를 유인할 수 있으므로 야간활동 및 운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하세요.
-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말라리아 검사방법으로는 신속진단키트 등으로 감염여부를 빨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키트검사, 현미경검사, PCR)
이번 여름철 말라리아 감염으로 인한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말라리아는 물이나 접촉을 통해서는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말라리아의 치료법
말라리아는 치료제가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 동안 빠짐없이 약을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말라리아의 원충은 혈액과 간에 존재하게 되며, 완벽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2년 이내 재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