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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도 어느덧 막바지에 들어섰다.
항상 무슨 글을 써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남은 시간은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티스토리에 올라온 블로그 토픽을 보니 많은 주제들이 있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2024년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니 연말을 맞이하는 기분이 들었다.
플레이리스트TOP 1
🎧아이유 - 무릎
올해가 가장 힘들었던 1년이라는 시간만큼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다.
누구에게 위로도 받고 기대고 싶었던 순간들이 많았지만 그렇지 못한 시간이여서 숨참고 울었던 시간들 중에서 가장 위로가 되었던 노래다.
그리운 품과 무릎에서 쉬고 싶었지만 닿지 못해서 날 보듬어 주던 손길이 기억이 날때마다 매일 같이 들었던 노래, 이 노래로 많이 기대고 위로가 되고 울고 싶을 때도 자주 들었던 노래
올해는 나에게 가장 위로가 되어주어서 덕분에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게 해주던 위로의 노래다.
플레이리스트 TOP 2
🎧손디아 - 어른
드라마 다시보기로 보게 된 '나의 아저씨' ,드라마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적은 처음이었다.
드라마 속에는 누구나 꿈꾸는 일상, 현실을 보여 주는데 이 드라마는 그렇지 않았다.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먹먹하고 삶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겪는 복잡한 감정들을 노래로 통해서 더 와닿게 느낄 수 있었고 삶의 무게와 고뇌를 담은 노래이기에 나를 좀 더 돌아볼수 있게 해준 노래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해, 인생의 무게를 느끼지만 삶을 살아가는 용기를 주는 노래, 나를 성장하게 해준 노래다.
플레이리스트 TOP3
🎧 뉴진스 - how sweet
처음으로 덕질을 시작한 아이돌이라서 듣고 또 듣고를 반복하는 것 같다.
뉴진스 노래를 들으면 들을수록 음악 자체가 세련되었다고 느껴지는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계속 듣고 싶어지는 노래,
10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각자의 시대에 맞는 감성을 자극하고 추억의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노래는 지금 이 노래인것 같다.
노래를 들을 때 마다 매번 느끼는 감정을 다르게 가져다 주기 때문에 오늘도 상상의 날개를 펼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