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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리뷰가 아닌 7월달에 방송 예정인 드라마를 가지고 왔습니다. tvN의 드라를 지금 소개하겠습니다.
드라마 <졸업> 후속작품으로 찾아오는 드라마 '감사합니다' 횡령, 비리,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회사 감사팀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7월 6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총 12부작입니다.
신하균, 진구, 이정하, 조하람까지 연기가 탄탄한 배우들이 배역을 맡아 더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통신사 셋톱박스 기준으로 방송의 채널은 sk브로드밴드 3번, KT올레tv 3번, LG U+ 3번, KT스카이라이프는 20번 입니다.
드라마 '감사합니다'
기획의도
횡령의 사전적 의미는 ‘공금이나 남의 재물을 불법으로 차지하여 가짐’이지만, 횡령에는 다른 범죄와 차별점이 있다.
바로 믿음과 의리를 저버린 배신에 기반을 둔다는 것이다.
사람의 믿음을 이용해 교묘하게 비리를 저질러 잇속을 챙기는 횡령범들을 냉정한 분석과 판단으로 찾아내는 사람들, 바로 감사인이다.
그동안 드라마 속에 등장한 감사인은 대부분 상자에 컴퓨터와 서류를 담고 빠르게 퇴장하는 역할로만 그려졌다.
<감사합니다>에서는 베일에 싸여 있던 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려고 한다.
때론 검찰처럼, 또 경찰처럼, 또 상담사 역할까지 수행하는 감사팀의 이야기.
지능이면 지능, 완력이면 완력, 꼼수면 꼼수로 응대하는 이성파 신차일 팀장과 사람이 좋고 사람을 믿고 싶은 감성파 구한수 사원이 회사에 기생하는 비리 바이러스를 처단하기 위해, 오염된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활약하는 유쾌하고 통쾌한 오피스 수사 활극!
탄산 200%, 목구멍이 터질 정도로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하는 이 못 말리는 콤비를 통해 <감사합니다>는 위로와 웃음, 재미와 감동,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의 의미를 보여주려고 한다.
감사합니다 등장인물
▶신하균-'신차일'역
JU건설 감사팀 팀장
'사람을 믿지 않는' 냉철한 브레인 감사의 신.
연민과 감정, 혈연과 지연에 흔들리지 않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가차 없이 냉혹하게 다룬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늘 적들이 많다. 직원들의 눈초리는 기본이고 높으신 분들은 힘쓰는 사람을 시켜 물리적인 협박을 하기도 한다. 하여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체력단련은 기본이고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등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도 소지하고 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검정 슈트가 트레이드마크다.
▶진구-'황대웅'역
JU건설 부사장
야망가득 불도저, JU건설 부사장
연민과 감정, 혈연과 지연에 흔들리지 않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비리를 저질렀다면 가차 없이 냉혹하게 다룬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늘 적들이 많다. 직원들의 눈초리는 기본이고 높으신 분들은 힘쓰는 사람을 시켜 물리적인 협박을 하기도 한다. 하여 자신의 몸을 지키기 위해 생활 속 체력단련은 기본이고 태권도, 유도, 합기도, 등등 무술에도 일가견이 있으며 가스총과 전기충격기도 소지하고 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에 검정 슈트가 트레이드마크다.
▶이정하-'구한수'역
JU건설 감사팀 사원
'사람을 믿는' 정 많은 감성파 감사팀 신입
정 많고 믿음 넘치는 JU건설 감사팀의 신입사원. 다정다감한 부모님의 영향으로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는 경향이 있다. 일과 휴식이 공존한다는 JU건설 플로리다 지사로 발령받기 위해 사내 기피 부서인 감사팀으로 넘어왔다. 여기서 3년만 버티면 폼파노 비치의 뜨거운 햇살을 맛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평화롭게, 만족스럽게 일해왔다.
약한 자에게 한없이 다정하고 강한 자에게 주눅 들지 않는 한수는 차갑고 매서운 차일에게 굴하지 않고 함께 감사 활동을 해나간다. 그런데 감사를 진행하면서 자신이 믿었던 사람의 비리를 목격하며 실망감과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또 한편으로는 감사를 통해 잃어버린 돈을 되찾고 안도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플로리다로 전출을 가기 위해서 가벼운 태도로 감사에 임했던 자신을 반성한다.
▶조아람-'윤서진'역
JU건설 감사팀 사원
이성파, 감사팀 신입
맡은 일은 똑 부러지게 해내는 JU건설 감사팀의 또 다른 신입사원. 지적당하고 책잡히는 게 싫어서 빈틈이 없게 일하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문서, 도면, 메일, 글로 된 거면 무엇이든 내용 파악과 분석이 빠르다. 과정의 아름다움보다는 결과에 더 대의명분을 둔다. 동기사랑을 외치는 한수에게 우린 어쩌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일 뿐이라며 선을 긋는 서진. 감사인으로서 일하는 것도 월급을 받기 위해 일하는 회사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여겼다. 그러나 차일의 부임 이후 감사에 보람을 갖게 되고, 스스로 변화하는 걸 느끼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