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한 번쯤 엄마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겠죠? 누구나 자유롭고 싶고 억압받지 않는 상태에서 자라나고 싶은 마음을 가지죠. '메리다'도 그런 마음이었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영화를 보면서 '그런 마음을 가지면 안돼'라는 말을 되뇌이며 영화를 봤습니다. 저는 영화 속의 캐릭터 '메리다'가 정말 부러웠습니다. 저는 하기 싫어도 좋은 척 하며 진정 내가 싫어도 좋다고만 말하는 그런 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메리다'는 그렇지 않았죠. 하고 싶은것을 하며 부모님 앞에서 당당하기도 하고 대범한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저는 부모님 뿐만 아니라 친구들 앞에서도 저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왔기 때문에 사실 저도 저의 감정이나 뭘 하고 싶은지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가족과의 갈등과 사랑 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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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7.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