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아나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지금에서야 본게 후회가 됩니다. 동화 속의 여리여리한 공주님으로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는 것 보단 주동적인 캐릭터로 자신에게 직면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모습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만든 것 같습니다. 다른 영화들 보단 여성과 남성의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여성도 족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속의 배경은 여성도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대라는 생각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영화 속 기억에 남는 장면도 많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할머니의 영혼과 옛 선도들이 모아나를 위로해 주는 장면으로 꼽았습니다. 포기하지말고 책임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서 이 다음에 모아나가 자신의 아빠 보다 더 좋은 족장이 될 수 있겠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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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 28.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