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존감이 낮은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영화 '원더'입니다. 평소에도 눈물이 많은데 영화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사투리를 쓴다고 말투가 이상하다고 친구들에게 말을 많이 들었고, 방학 때면 시골로 다시 내려가 강한 햇빛에 살이 타 아프리카라는 별명이 제 이름이 되었죠. 어렸을 때는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니 다른 친구들에게는 제 행동이 놀리기 좋은 대상이 되었나봅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나이였지만 그렇게 상처를 받게되면서 성격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었죠. 편견이 가득한 사회, 더 좁은 사회에서 지내야하는 학교라는 공간 아래에서 주인공 '어기'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부모님 때문은 아니였을까요?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한마디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이 말은 곱씹어 보게 만드는 딱 한마디인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교육관을 자세히 보여주는 영화 같았습니다. 현재와 다를 바 없는 교육관의 문제를 보면서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이 가르치는 교육의 본질을 깨우치라는 말 같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교육도 학생의 재능, 하고 싶은 일을 억압하고 오로지 좋은 대학에만 목적이 있고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며 더 많은 신입생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며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아닌 내가 진정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여러분도 좋..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만 해도 공포영화는 꼭 비 오는 날에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즐기지는 못하고 무서워하면서 보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면 담력이 더 강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담력이 약해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최근 공포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오멘: 저주의 시작'의 영화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영화가 오컬트 영화 시리즈물이라고 유명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 소개오멘: 저주의 시작개봉일: 2024.04.03장르: 호러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러닝타임: 2시간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출연: 넬 타이거 프리, 랠프 이네슨, 소냐 브라가, 타우픽 바롬, 마리아 카바예로, 찰스 댄스'시놉시드'수녀 서약을..

영화소개"EPIC(에픽)"은 2013년에 개봉한 디즈니픽처스와 20세기 폭스 애니메이션 협력으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모험 영화입니다. 영화의 감독은 크리스 웻지(Chris Wedge)가 맡았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아이스 에이지'가 있습니다. 개봉 2013.08.07.등급 전체 관람가장르 애니메이션, 모험국가 미국러닝타임 102분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영화 에픽 줄거리메리안(Mary Katherine)은 숲 속에서 엠케이라는 소녀로 만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메리안은 타라 여왕(Queen Tara)으로부터 숲의 후계자를 찾는 중요한 임부를 맞게 됩니다. 숲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후계자를 찾아야만 하며, 이를 위한 열쇠는 꽃봉오리입니다. 그러나 타라여왕과 숲의 다른 주민들은 맨드레이크(Man..

여러분들도 기적을 믿으시나요? 저는 기적을 믿지는 않지만 영화 속 내용처럼 단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 기적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단, 영화 속 주인공 '이안'처럼 저도 누군갈 간절히 만나고 싶고 마지막 인사를 하지 못해 마음속에 크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의 그리운 존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 분입니다. 두 분 다 병원에 계셨지만 코로나로 인해 병원을 가지 못해 마지막 인사를 하지를 못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의 병원이었지만 가지를 못했습니다. 제 기억 속의 두 분의 마지막 모습은 입관식,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 속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항상 곁에 있다고 느껴지지만 더 이상 모습 두 분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이안'의 심정이 느껴져서 영화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