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도덕시간에 본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항상 방학이 다가워지면 선생님들은 영화를 틀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제목까지 기억에 남아 중학교때와 나와 성인이 된 내가 영화를 받아들이는 느낌이 다른지에 대해 궁금해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되면서 영화를 보게 되면 배경의 역사에 대해서 찾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영화의 배경은 1930년대의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탈리아의 1930년대의 시대적 배경하면 생각나는 것은 세계 2차 대전과 유태인 사회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의 배경을 자세히 보여주는 영화, 그리고 그의 아들을 위한 선의의 거짓말까지 영화의 내용을 알지만 또 슬픈 감정이 막 몰아치는 영화입니다. 자신의 죽음이 눈앞에 보이지..

누구든지 얻기 싫은 치매라는 질병, 오늘은 영화 '더 파더'에 대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더 파더'는 다른 영화들과 달리 치매 환자의 머릿속을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항상 치매환자의 가족들의 이야기였지만 치매환자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치매환자를 체험하는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느껴보는 치매환자의 감정은 판단력이 떨어지면서 일상생활에서 기초적인 일들조차도 수행하기 어려워지고, 가족이나 친구와의 소통도 어려워지게 다가왔습니다. 항상 의심 속에서만 살아야 하고 시간이 뒤엉킨 세상 속에서 산다는 게 정말 답답하게만 느껴졌습니다. 그의 곁에 남아있는 가족들은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지만 더 큰 슬픔은 돌보고 지원하는 과정에서 감정적인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부담을 겪게 된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 후속작으로 찾아올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으로는 아역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소현배우님과 이번 일본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가 더 부상하고 통역가와 함께 나온 예능이 인기가 되면서 '채종협배우님'을 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드라마 '우연일까'는 지난 2022년도에 '김소현배우님'이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2023년까지 다른 배역들을 물망하고 나서야 촬영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드라마는 23년도에 제작이 완성이 되었지만 24년이 되어서 방영되는 드라마입니다. 조금 늦은 시간이 걸려 방영되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우연일까? 소개'우연일까?'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

자존감이 낮은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영화 '원더'입니다. 평소에도 눈물이 많은데 영화를 보면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살다가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사투리를 쓴다고 말투가 이상하다고 친구들에게 말을 많이 들었고, 방학 때면 시골로 다시 내려가 강한 햇빛에 살이 타 아프리카라는 별명이 제 이름이 되었죠. 어렸을 때는 아무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니 다른 친구들에게는 제 행동이 놀리기 좋은 대상이 되었나봅니다. 친구들을 좋아하는 나이였지만 그렇게 상처를 받게되면서 성격도 소극적으로 변하게 되었죠. 편견이 가득한 사회, 더 좁은 사회에서 지내야하는 학교라는 공간 아래에서 주인공 '어기'가 견딜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부모님 때문은 아니였을까요? 영화를 보면서..

영화 속 한마디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이 말은 곱씹어 보게 만드는 딱 한마디인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교육관을 자세히 보여주는 영화 같았습니다. 현재와 다를 바 없는 교육관의 문제를 보면서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이 가르치는 교육의 본질을 깨우치라는 말 같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교육도 학생의 재능, 하고 싶은 일을 억압하고 오로지 좋은 대학에만 목적이 있고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며 더 많은 신입생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며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아닌 내가 진정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여러분도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