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한마디 '카르페디엠' 현재를 즐겨라, 이 말은 곱씹어 보게 만드는 딱 한마디인 것 같습니다. 그 시대의 교육관을 자세히 보여주는 영화 같았습니다. 현재와 다를 바 없는 교육관의 문제를 보면서 작가가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사람이 사람이 가르치는 교육의 본질을 깨우치라는 말 같기도 했습니다. 영화 속 교육도 학생의 재능, 하고 싶은 일을 억압하고 오로지 좋은 대학에만 목적이 있고 그 결과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며 더 많은 신입생을 끌어모으기 위한 수단임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를 보며 내가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로지 먹고살기 위한 수단이 아닌 내가 진정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이죠. 여러분도 좋..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공포영화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고등학교 때만 해도 공포영화는 꼭 비 오는 날에 보는 것을 정말 좋아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즐기지는 못하고 무서워하면서 보는 것 같습니다. 성인이 되면 담력이 더 강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담력이 약해졌다는 게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최근 공포영화를 찾다가 우연히 '오멘: 저주의 시작'의 영화예고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이 영화가 오컬트 영화 시리즈물이라고 유명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 오멘: 저주의 시작 소개오멘: 저주의 시작개봉일: 2024.04.03장르: 호러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러닝타임: 2시간감독: 아르카샤 스티븐슨출연: 넬 타이거 프리, 랠프 이네슨, 소냐 브라가, 타우픽 바롬, 마리아 카바예로, 찰스 댄스'시놉시드'수녀 서약을..
여름이라 함은 태양이 뜨고 바다가 뜨거워지는 때일 수 있지만, 그 아래에는 어둠과 두려움이 숨어 있습니다. 공포영화는 이 겉으로는 환한 계절 속에 숨겨진 무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뛰어납니다. 여름밤의 침묵 속에는 예기치 못한 충격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달콤한 바다 냄새가 곧 무서움의 시작일지도 모릅니다. 한편, 공포영화에서 여름은 그 자체로 또 다른 매력적인 배경입니다. 끊임없이 반짝이는 수면 위에서 벌어지는 공포의 교향곡, 혹은 장작 향이 가득한 밤의 숲 속에서의 공포, 그리고 끝없이 빛나는 백사장이 오싹한 이야기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이라는 시즌은 모든 것이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이 불안정해질 수 있는 시기임을 상기시키기도 합니다.이 여름, 당신은 어떤 공포를 선택하시..
안녕하세요! SBS의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가 7월 12일에 방영 예정입니다. '커넥션'의 후속 작품인 '굿파트너'는 장나라, 남지현 배우님의 주연 작품으로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라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남지현 배우님의 작품이라서 너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지난 '수상한 파트너'에 이어서 다시 맡게 되는 변호사 역할입니다. 남지현 배우님이 나오는 드라는 빼먹은 적이 없는 저는 이번 드라마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굿파트너는 웹툰 원작이며 웹툰의 이름은 '메리지레드'입니다. 실제이혼 전문 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의 업무와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실제 이혼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님이 직접 집필을 맡은 만큼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주고 느낄 수 있다고 봅니다. 굿파트너 첫 방송2024년 7월 12일 (금) 오후..
여러분은 비디오테이프, DVD를 아시나요? 저의 유년기시절에는 만화방 참 많이 있었는데요 초등학교를 고학년이 되면서 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은 첫 서울에 상경해서 아빠가 크리스마스 날에 빌려오신 나니아 연대기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시골에서는 그 흔한 영화관이며 비디오 가게를 보지를 못했었는데요. 유년기 때, 서울에 오게 되면서 제가 처음으로 보게 된 영화가 나니아 연대기입니다. 어린 시절 꿈꾸던 상상 속의 일들이 일어나고 같은 나이 때의 주인공을 보며 감정이입을 하면서 봤던 게 얼마 전 같은데 벌써 거의 20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린 것 같습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옷장 때문에 한동안은 집안 장롱 안에서 잠에 들기도 하고 간절히 빌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영화 속의 젤리맛이 궁금해서 다..